전주시가 학교 밖 청소년들의 검정고시 준비를 돕고 나섰다.
전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15일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스마트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스마트교실은 대학생 멘토단을 구성해 검정고시 과목을 지도하는 집단 강의다. 오는 4월9일 검정고시가 예정된 만큼, 오는 16일부터 4월8일까지 8주간 주 3회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은 지난 5개년 간의 기출문제 풀이, 기본개념에 대한 기초학습지도, 개인별 멘토링 등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전북대·전주대 사범대학 등 교육봉사자로 구성된 개인 멘토단을 중심으로 한 1대1 멘토링도 이뤄진다. 인터넷 강의와 학습에 필요한 교재도 무료 지원할 방침이다.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은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누리집(jjsangdam.or.kr)을 참고하거나, 전화(063-227-1005)로 문의하면 된다.
정혜선 센터장은 “지속적인 학업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학교 밖 청소년들이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고 학업을 지속하여 검정고시에 합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 : 새전북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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