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인생 2막 반딧불 문해학교 3기 졸업식이 28일 오후 3시 철원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반딧불 문해학교는 배움의 끈을 놓지 않은 지역의 고령 어르신들이 초등 검정고시를 준비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올해에는 10명의 어르신이 초등 검정고시 합격의 기쁨을 맛봤고 이날 합격증서를 전달받게 된다. 또 강원도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입상한 지역 어르신 8명의 시상식도 함께 진행된다.
철원군은 2015년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이후 문해교육사를 양성하고 찾아가는 문해교실을 운영하는 등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꾸준히 발전시켜왔다. 2017년에는 초교 학력 인정을 위한 반딧불 문해학교를 도내 최초로 만들었고 2018년 6명, 지난해 13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출처: 강원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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