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명시 일자리센터는 다음달 2일 오후 2시부터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좋은 일(job) 생기는 날! 광명시 취업박람회'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취업박람회에 광명 역세권 비롯해 금천구, 구로구 등 광명시 인근에 위치한 구인을 필요로 하는 40개 기업이 참여한다.
이중 30개 기업은 박람회 당일 현장에서 서류접수와 면접을 실시하며, 나머지 10개 기업은 이력서 대행접수를 진행해 총 144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박람회에서는 청년·중장년층· 노인 등 전 계층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직접채용관을 운영하며, 면접을 준비하는 취준생을 위해 본인에게 잘 어울리는 색감을 찾아주는 퍼스널 컬러진단, 타로 진로상담 및 네일아트, 메이크업 등을 부대행사도 무료로 진행한다.
청년층의 박람회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관내 특성화고 학생을 대상으로 사회초년생을 위한 비즈니스 취업매너, 모의면접 체험 프로그램 부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박승원 시장은 "이번 행사는 지난 6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되는 대규모 취업박람회"라며 "많은 참여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채용을 희망하는 구직자에게 고용안정정보망을 통해 구인업체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출처 - 머니 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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