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금산하이텍고등학교는 학생들이 다양한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금산하이텍고에 따르면 군에서 지원하는 교육경비 보조금사업과 중소벤처기업부 인력양성 맞춤형 프로그램 등을 통해 평소 전교생을 대상으로 방과후 학습을 지원하고 자격증 취득을 위한 외부 강습 및 특강을 제공했다.
그 결과 3학년 재학생 51명이 전기, 특수용접, 식품 가공 등 전공 관련 국가기술자격 106개, 컴퓨터 문서실무, 국제통용 바리스타, 지게차·굴삭기·초경량비행장치(드론) 등 전공 외 기술자격 70여개를 취득했고 모든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소요경비는 학교에서 지원했으며 졸업생 1인당 3.45개의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보였다.
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취업 및 대학 입시 지원을 위해 진로 진학 등 다양한 상담을 병행하며 학생들의 면접을 대비하여 독서 교육을 활성화했고 이에 최근 연말에 2020학년도 학교 독서 교육 활성화 유공 교육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이와 같은 성과를 토대로 2020학년도에는 3학년 학생 32명(62.7%)이 병역특례업체에 취업해 대학교에 진학의 기회와 취업이 확정됐고 또한 8명(15.7%)의 학생들이 충남대학교 전자공학과, 경상대학교 반도체공학과 등 다수의 희망 대학에 최종 합격했다.
또한 충남도에서 최상위 취업률을 보이는 금산하이텍고등학교는 국내 우수 기업의 취업 외에도 글로벌현장학습 해외인턴십 프로그램에서도 2020년도에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하여 해외인턴십이 취소됐으나 2019년 2명, 2018년 7명, 2017년 4명, 2016년 5명 등 2008년도부터 꾸준히 해외인턴십 학생들을 배출해 호주 시드니, 캐나다 등으로 취업연계형 현장학습을 보내왔다.
이밖에도 금산하이텍고등학교는 전공교과 외 타학과 전공 교과를 이수하는 고교 학점제를 도입하여 부전공 자격증 취득 및 진로 선택의 폭을 넓혀주고 있다. 이에 학생들은 전공 학과와 무관하게 타학과 전공 자격증을 취득할 수 기회를 가질 수 있으며 그 외에도 2021학년도 부터는 국제통용 바리스타, 미용, 한식·양식 등 다양한 기술 자격증 취득을 위해 학교 밖 학습 연계 프로그램을 계획하여 진행하고 있다.
출처 : 신아일보(
http://www.shinailb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