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지난달 30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경남지부 창원지역 임원진, 김경희 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투명하고 공정한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 마련에 대한 내용과 2020년 부동산 중개업 관련 개정 법률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주요내용으로 2020년 2월 21일부터 부동산 거래신고 기한이 계약체결일로부터 60일에서 30일로 단축됐고, 계약해제나 무효, 취소된 경우 30일 이내 신고해야 한다. 허위계약신고에 관한 금지규정도 마련됐다.
시는 민원사례 전파, 부동산 중개업소 관계법률 준수 등 지도감독 협조를 구했으며, 하재갑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경남지부장은 간담회 정례화, 구청과는 별도로 시에서 사고예방교육 실시 등을 건의했다.
김진술 도시정책국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부동산거래를 할 수 있도록 행정적 조치를 강구하겠다”며 “시민의 재산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만큼, 공인중개사 역할이 크므로 공정하고 투명한 중개문화 정착에 힘써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출처 : 경남도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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