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농업기술원은 도내 희망농업인 37명을 대상으로 미래농업교육관에서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종자기능사 자격증 취득반 교육을 개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종자 관련 숙련기능 향상으로 농업인 역량강화 및 경쟁력 강화를 통한 농업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추진하게 됐다.
국가기술자격증 시험 일정에 맞춰 18일부터 6월 9일까지 총 4회 16시간 교육으로 필기시험을 대비한다.
코로나19 감소세를 감안해 안전하고 효과적인 교육 추진을 위해 소규모 집합교육으로 추진한다.
도 경남자영고등학교 현직 교사를 초빙해 종자, 작물육종 및 작물이론, 종자식별, 종자의 검사, 종자기능사 시험 기출문제 풀이 등 국가자격 취득에 필요한 교육을 실시한다.
농업기술원은 이번 교육생들이 향후 최종 실기시험까지 합격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하여 7월 말에 실기시험대비 교육까지 연계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도 농기원 양재쌍 미래농업교육과장은 “이번 교육은 다른 교육과 달리 종자관련 전문 인력 양성은 물론이고 국가기술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올해 처음 개설한 과정인 만큼 농업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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