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이 일반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글로벌 테마연수를 추진한다.
도교육청은 20일 “일반직 공무원의 문제해결 능력과 책무성을 신장하고 글로벌 마인드 제고 및 직무역량 강화를 위해 ‘2019 일반직공무원 글로벌 테마연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지정주제 2팀(팀별 12명 이내), 자유주제 10팀(팀별 6명 이내) 등 총 12개팀 84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연수를 희망하는 일반직 공무원은 연수팀을 구성, 연수계획서 및 요약서를 작성해 도교육청 총무과로 다음 달 17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다만 지난 2013~2018년 글로벌테마연수 참가자, 최근 3년 이내 국비·지방비 또는 외부단체 지원금으로 국외연수를 다녀온 사람, 재직기간이 1년 6개월 미만 공무원은 제외된다.
별도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접수자를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다음 달 말 최종 선발팀을 발표할 예정이다.
주요 심사 기준은 연수 주제의 참신성 및 교육행정 현안 업무와 연관성, 연수결과의 교육현장 적용 가능성, 연수팀의 전문성, 직렬·직급의 다양성, 국외연수 미경험자 구성 비율 등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연수의 전문성 확보와 다양한 의견 수렴이 가능하도록 연수팀을 구성하면 심사 시 가점이 적용된다”며 “전북 교육정책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김혜지 기자
출처 : 전북도민일보(http://www.domin.co.kr)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