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도 시간선택제 국가공무원 경력경쟁채용시험의 응시원서 접수가 지난 16일 시작됐다.
응시원서는 사이버국가고시센터(htt p://gosi.kr)를 통해 인터넷으로 원서를 접수할 수 있으며, 응시원서용 사진파일 및 기본서류를 첨부해야 한다.
응시수수료는 ▲5급-1만원 ▲6·7급·연구사·전문경력관-7천원 ▲8·9급-5천원이며, 응시원서 접수마감일 다음 날부터 3일 이내에 응시의사를 철회한 경우에는 응시수수료를 반환한다.
응시원서는 1회(1개 모집단위, 1개 응시요건)만 제출할 수 있으며, 다른 모집단위에 중복으로 지원할 수 없다. 응시내용은 변경이 가능하나, 응시원서 접수 마감 이후에는 변경할 수 없다.
한편, 올해 선발예정인원은 40개 부처에서 ▲5급-11명 ▲6급-52명 ▲7급-48명 ▲8급-17명 ▲9급-406명 ▲연구사-7명 ▲전문경력관-2명 등 543명으로, 지난해(461명)보다 82명(17.8%) 증가했다.
응시원서 접수자를 대상으로 7월 중 서류전형이 진행되며, 9월 5일부터 9일까지 면접시험을 거쳐, 12월 1일 최종합격자가 결정된다. 이는 지난해보다 약 3개월 정도 단축된 일정이다.
최종합격자는 2018년 상반기 중 각 부처로 임용되며,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2주간 공무원의 기본소양 등 공직가치, 직무역량관련 집합교육을 받는다.
참고로, 이번 시험은 모집단위별로 관련분야의 ‘일정기간 근무경력’, ‘자격증’, ‘학위’ 중 한 가지 이상을 갖추면 응시할 수 있으며, 2014년 도입돼 현재까지 1,180명(’14년 366명, ’15년 353명, ’16년 461명)이 채용됐다.
<출처 공무원저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