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8일, 22만 8천여명 응시 예정
올 국가직 9급 공채 시험이 오는 4월 8일 전국 333개 고사장서 일제히 실시된다. 인사혁신처는 31일 국가직 9급 시험 시험장소를 확정‧발표했다.
지난해에는 전국 306개 고사장서 진행됐으나 올해는 지원자 증가에 따라 고사장이 늘었다. 지역별 올 국가직 9급 시험 고사장 수는 서울 88개, 부산 30개, 대구 27개, 인천‧전북 각 16개, 광주 25개, 대전 17개, 울산 6개, 경기남부 28개, 경기북부 10개, 강원‧충북 각 11개, 충남‧경북 각 7개, 세종‧제주 각 3개, 전남 5개, 경남 23개다. 전국 228,368명이 이날 해당 고사장서 국가직 9급 시험을 치를 예정이다.
응시예정자들은 자신이 응시할 지역, 직렬, 구분모집 등을 잘 살펴보고 본인이 응시할 고사장을 확인토록 해야 한다. 국가직 9급 시험은 오전 10시부터 11시 40분까지 5과목을 치른다.
응시예정자는 응시표, 신분증, 컴퓨터용 사인펜 등을 챙겨 시험시작 40분 전인 오전 9시 20분까지 해당 고사장 시험실에 도착해 감독관의 안내를 따라야한다. 시험 중에는 화장실을 이용할 수 없으며, 본인의 시계로 시험시간을 확인할 수 있으나 계산‧통신이 가능한 시계(스마트 워치 등)는 사용이 불가하다는 점에 유의토록 한다.
또 답안지 오답표기 시 답안지를 교체하거나 응시자 본인이 가져온 수정테이프를 사용해 수정할 수 있다. 단, 수정액 및 수정스티커 사용은 불가하다.
올해부터 국가직 시험에서는 워드, 컴활 등 정보화자격증 가산혜택이 폐지된다. 이에 답안지에는 가산점 표기란이 없어지게 된다.
이 외 취업지원대상자, 의사상자, 직렬별 가산대상 자격증 소지자 등 가산혜택을 받고자 하는 자는 필기시험 전일인 4월 7일까지 요건을 갖춰야하며 시행일을 포함한 5일 이내(4월 8일~12일 오후 6시) 사이버고시센터에 자격증 종류, 가산비율을 입력하면 된다. 발급받은 지 오래된 자격증은 그동안 법령 개정으로 자격명칭이 변경됐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현해 자격명칭을 정확하게 확인토록 한다. 인사혁신처는 올해도 성적 사전공개제를 운영(5월 10일~11일)하며 이후 5월 24일 필기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 출처 : 법률저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