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8일 실시되는 지방직 사회복지직 필기시험의 원서접수가 세종(3월 7일~9일), 경북(3월 8일~10일)에서 진행되는 가운데, 원서접수를 마감한 나머지 지자체에서는 지원자 수와 경쟁률을 집계, 발표하고 있다.
앞서 원서접수를 마감한 경기도는 총 선발 336명에 5,279명이 접수해 15.7대 1의 평균경쟁률을 보였으며 255명을 선발하는 일반모집의 경우 4,621명이 접수해 18.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명을 뽑는 광명시가 35.5대 1의 최고경쟁률을 기록했으며 9명을 선발하는 가평군에서 가장 낮은 경쟁률(8.7대 1)을 보였다.
■ 경남 132명 선발에 1,445명 출원...10.95대 1
지난달 원서접수를 마감한 경남지역에서는 총 132명 선발에 1,445명이 출원해 평균 10.9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일반모집은 103명 선발에 1,290명이 출원해 12.52대 1(최고 진주시 45대 1, 최저 의령군 5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장애(도일괄) 11명 모집에 48명이 지원, (4.36대 1), 저소득(도일괄) 5명 모집에 26명이 지원(5.2대 1)했다.
시간선택제로는 13명을 선발, 81명이 지원했는데 3.5대 1의 경쟁률을 보인 거창군부터 10.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의령군까지 시군별로 경쟁률은 다양하게 나타났다.
■ 인천 12.1대 1, 충남 12.5대 1
인천시는 총 100명 선발에 1,205명이 접수해, 평균경쟁률은 12.05대 1로 나타났다. 일반모집은 91명 선발에 1,089명 지원(최고 강화군 21대 1, 최저 동구 4.8대 1)했고 장애모집은 4명 선발에 30명 지원(남구, 서구 7대1, 연수구, 부평구 8대 1), 저소득 모집은 2명 선발에 22명 지원(남구 14대 1, 연수구 8대 1), 시간선택제 모집은 3명 선발에 64명이 지원(동구 13대 1, 남구 25.5대 1)했다.
총 87명을 선발하는 충남에서는 1,087명 출원해 12.5대 1의 평균경쟁률을 기록했다. 일반모집은 71명 선발하는데 1,006명이 출원(최저 논산시 9.11대 1, 최고 아산시 22.4대 1)했고 장애인 10명 선발에는 38명이 출원(최저 홍성군 1대 1, 최고 아산시 12대 1) 저소득층 2명 선발에 6명이 출원(서산시 4대 1, 서천군 2대 1), 시간선택제 4명 선발에는 37명이 출원(당진시 7대 1, 청양군 11.5대 1)했다.
■ 광주 13.7대 1, 제주 12.9대 1
광주시는 총 83명 선발에 1,141지원해 평균 13.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일반 65명 모집에 974명이 지원, 1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장애인과 저소득층 각각 5명씩 구분모집에 각각 52명, 27명이 지원해 10.4대 1, 5.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여기에 8명을 구분모집한 시간선택제는 88명이 지원해 1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제주도는 총 19명 선발에 246명 지원해 평균경쟁률은 12.9대 1로 나타났다. 제주시의 경우 9명 선발에 159명 지원, 17.7대 1의 경쟁률을, 서귀포시는 8명 선발에 70명 지원, 8.8대 1을 경쟁률을 기록했다. 장애(도일괄)모집과 저소득(도일괄)모집은 각각 1명 선발에 12명, 5명이 지원했다.
한편 별도로 오는 18일 필기시험이 실시되는 서울시 사회복지직의 경우 거주지제한이 요구되지 않기 때문에 중복해서 시험에 응시하는 수험생들이 많을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경쟁률도 타 지방직보다 높은 수준에서 형성됐다. 서울시는 17개 시도 중 가장 많은 558명을 올해 사회복지직 9급으로 선발하는데, 무려 11,012명이 지원해 18.7대 1의 전체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서울시 등 17개 시도 사회복지직의 필기시험 과목은 국어, 영어, 한국사 세과목 필수와 사회복지학개론, 행정법총론, 사회(법과 정치, 경제, 사회‧문화), 과학(물리I, 화학I, 생명과학I, 지구과학I), 수학(수학I,II, 확률과 통계, 미적분I), 행정학개론(지방행정 포함) 등 6과목 중 2과목 선택 총 5과목이며 과목별 20문제(4지선다) 총 100문제가 오전 10시부터 11시 40분까지 100분간 치러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