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소방서(서장 홍성길)는 지난 6일 청계동 소재 하우현성당을 방문해 화재예방 현문현답(現問現答)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의왕시 관내 문화재를 대상으로 관서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화재 등 재난 취약요인을 사전 점검하고 현장에서 문제점과 해답을 찾아 소방안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점검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홍성길 서장을 포함한 소방공무원과 성당 관계자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 ▲최근 문화재 화재 사례전파 ▲문화재 내 소화시설 유지관리 실태 확인 ▲소방안전관리 업무지도ㆍ안내 ▲화재 시 초동대처 및 피난방법 교육 ▲건의사항 청취 등이다.
홍성길 서장은 “목조건축물은 특성상 초기화재진압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현장점검을 계기로 하우현성당 관계자들께서도 안전에 소홀한 부분은 없는지 경각심을 갖고 점검에 철저를 기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출처 - 소방방재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