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전문학교 경찰행정학과, 경찰경호학과, 군사학과는 경비지도사국비지원교육과정과 일반경비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서강직업전문학교 신도림캠퍼스는 경비지도사국가자격증 취득 국비지원과정은 6월 23일에 개강한다.
경비교육은 매주 개강하며 월화수, 수목금, 금토일 수업이 진행된다. 아울러 사회복지학과의 사회복지현장실습, 보육실습 등의 현장실습 교육은 5월 21일에 개강한다.
경비지도사자격증은 경호, 경비, 보안 업종에 취업부터 승진까지 메리트 있는 자격증이며 우선 경찰공무원 가산점 우대 4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학교 측에 따르면 경비를 필요로 하는 시설과 장소에서 도난, 화재 등 위험 발생을 방지하는 시설경비업무, 경비대상시설의 관제시설 기기로 수신해 도난, 화재 등 위험 발생을 방지하는 기계경비업무, 운반 중에 있는 현금, 귀금속 그 밖의 물건에 대해 도난, 화재 등 위험발생을 방지하는 호송경비업무 등을 담당한다.
아울러, 사람의 생명이나 신체에 대한 위해의 발생을 방지하고 그 신변을 보호하는 신변보호 업무, 공항 등 국가 중요시설의 경비 및 도난, 화재와 그 밖의 위험 발생을 방지하는 특수경비업무 등에 참여한다. 경비지도사 수요는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현재 2000명 이상의 인력이 증가해 향후 인력증가가 기대되고 있다고 학교 측은 전했다.
하기수 서강전문학교 경찰행정학과 교수는 “경비지도사시험은 매년 1회 실시하며 1차, 2차로 구분되어 있고 1차 2과목, 2차 2과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차에서 합격을 해야만 2차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며 “1차,2차 시험은 객관식이며 1차는 절대평가, 2차는 상대평가로 결과가 나온다. 1차 시험의 합격 조건은 매 과목 100점을 만점으로 해 매 과목 40점 이상,전 과목 평균 60점 이상 획득한 사람이다. 2차 시험의 합격 조건은 선발예정인원 범위 안에서 전 과목 평균 60점 이상을 획득한 사람 중 고득점순으로 결정하며 동점자로 인해 선발예정인원이 초과되는 대에는 동점자 모두 합격자로 인정한다”고 설명했다.
서강직업전문학교 경찰행정학부와 경찰경호학부 지도교수들은 경비보안에 필요한 일반경비원신임교육 및 경비지도사 국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매월 경비지도사 국비교육을 진행하고 경비지도사교육을 국비로 승인받아 교육생의 교육비 부담을 줄여주고 학생 수준별 대면 수업으로 합격을 위한 집중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국비교육으로 지원받기 위해서는 국민내일배움카드를 소지해야 한다. 국민내일배움카드는 고용센터에서 발급하며 지원자가 거주하는 곳 부근의 고용센터 또는 사이트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경비지도사 국비교육 승인을 받은 서강전문학교는 오는 5월 26일 경비지도사 자격증취득합격반을 모집하고 있으며 매월 개강을 실시하고 있다.
편무천 서강전문학교 재단 발전위원은 “서강전문학교재단은 신도림캠퍼스, 제2캠퍼스 및 목동캠퍼스를 통해 경찰행정학과, 경호학과, 사회복지학과의 학위과정과 사회복지현장실습, 보육실습 경비지도사, 일반경비교육 등의 실용교육에 특화되어 있다”며 “교육 후 양질의 취업처 연계를 위한 구직플랫폼사업과 재단발전지원활동을 보다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잡포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