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와 도청 공무원노동조합이 '소상공인 돕기 1004 운동'을 펼쳐 지원 물품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전달했다.
이들은 24일 손 소독제 3천 개를 경남소상공인연합회에 지원했다.
'소상공인 돕기 1004 운동'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공무원노조가 제안한 캠페인이다. 도청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2020년 3월부터 매월 급여에서 1천 원을 공제한 기부금을 모아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한다.
도청 공무원 노조는 그동안 마스크 5천 장, 보온병 2400여 개, 앞치마 1만 개를 지원했다.
도청공무원노동조합 유형식 수석부위원장은 "도청 직원들의 작은 정성이지만, 소상공인 돕기 1004운동이 소상공인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영철 경상남도소상공인연합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1004 운동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도청 공무원 노조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밝혔다.
출처 : 노컷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