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서울시교육청 9급 지방공무원을 선발하는 임용시험의 경쟁률은 지난해와 비슷한 17.4대 1을 기록했다.
교육청은 3일 2021년도 9급 지방공무원 신규 임용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올해 임용시험에는 436명 선발에 수험생 총 7576명(17.4대 1)이 원서를 접수했다.
전년도 임용시험에서는 532명 선발에 9411명이 지원, 경쟁률 17.7대 1을 보였다.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교육행정 직렬(290명 선발)에는 6120명이 원서를 내 경쟁률 21.1대 1을 보였다. 그 밖의 직렬은 사서 15.39대 1, 전산 13.92 대 1, 보건 9.33대 1 등이었다.
자격증 소지자를 뽑는 경력경쟁 시설관리 직렬은 346명이 원서를 접수해 경쟁률 6.92대 1을 보였다. 전년도 접수인원(150명) 및 경쟁률(2.88대 1)을 두 배 이상 웃돌았다.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시행하는 경력경쟁 임용시험에는 22명 선발에 120명이 지원, 경쟁률 5.45대 1을 나타냈다.
교육청은 필기시험을 6월5일 시행한다. 시험 장소 등 구체적 내용은 오는 24일 교육청 홈페이지(www.sen.go.kr)에 공고할 예정이다.
출처: 뉴시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