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교육청이 지난 13일 치러진 올해 지방공무원 신규임용 시험의 발표일 등 일부 일정과 내용을 바꿨다.
경북교육청은 22일 코로나19로 6급 이하 신규임용 시험의 필기시험에 가산되는 국가기술자격시험이 연기되고, 국가기술자격증 인정 기준일과 관련한 법령(지방공무원 임용령 및 지방공무원 인사분야 통합지침)이 개정됨에 따라 교육청의 신규 공무원 채용시험도 일정과 자격 등의 내용을 바꾸게 됐다고 밝혔다.
교육청에 따르면 합격자 발표일이 기존 7월 10일에서 8월 14일로, 면접시험일은 8월 7일에서 9월 5일로, 최종합격자 발표일은 8월 21일에서 9월 18일로 변경됐다.
교육청은 한국산업인력공단 등이 시행하는 시험(특례 적용 종목만)으로 8월 7일까지 취득하는 일부 자격증에 한해 필기시험 실시일 전일(6월 12일) 이후 취득한 것도 인정하기로 했다.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는 경력 경쟁임용 시험은 2020학년도 고교 3학년 재학생 중 조기 입학한 17세(2003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도 응시 가능하며 '2023년'(당초 2021년)부터는 졸업자의 경우 졸업일과 최종 시험 예정일(면접시험) 사이의 기간이 1년 이내인 사람으로 응시자격을 제한한다.
자세한 내용은 경북교육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변경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출처: 뉴시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