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 공무원 > 지역인재 9급 국가공무원, 올해 245명 뽑는다

마이스터고, 전문대 학생들 중 성적 우수자를 뽑아 특정 시·도 합격자가 20%를 넘지 않도록 하는 '지역인재 9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의 선발인원이 행정직군 169명, 기술직군 76명 등 총 245명으로 확정됐다.

인사혁신처는 29일 이 같은 내용의 '2020년도 국가직 지역인재 9급 수습직원 선발시험 시행계획'을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 공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시험은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전문대학 등의 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한다. 관련학과 성적이 상위 30% 이내, 17세 이상이 지원 자격이다. 학과별로 3~4명, 학교별로 7명 이내로 학교장이 추천한다.

지역 균형 합격을 유도키 위해 필기·면접시험에서 시·도의 합격자가 20%를 넘지 않도록 운영된다.

합격할 경우 6개월간 부처 수습근무 후임용여부 심사를 통해 9급 공무원으로 임용된다.

원서접수 기간은 오는 7월 20일부터 23일까지다.

원서접수 첫날은 오전 9시부터, 원서접수 기간 중에는 24시간 접수가 가능하다.

원서접수 마지막 날은 오후 9시까지 접수할 수 있다.

지난해까지는 학교의 담당자가 원서를 접수했으나 올해부터는 추천받은 응시생이 직접 원서를 접수해야 한다.

시험일정 외에 추천요건, 시험과목, 선발절차 등 시험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 게시되는 '2020년도 지역인재 9급 수습직원 선발시험 시행계획'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출처: 파이낸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