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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투기 의혹' 관련 첫 구속영장 신청…포천시 공무원(상보)

글쓴이 : 관리자 날짜 : 2021-03-24 (수) 09:51 조회 : 449

[아시아경제 이관주 기자]

전철역사 예정지 인근 땅과 건물을 매입해 투기한 의혹을 받는

경기 포천시청 공무원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촉발된 부동산 투기 의혹 수사 대상자 가운데 첫 구속영장 신청이다.


경기북부경찰청 부동산투기사범 특별수사대는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 위반(업무상 비밀이용) 혐의로 포천시청 소속 간부급 공무원 A씨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4일 밝혔다.

경찰은 또 A씨가 매입한 토지 및 건물에 대해서도 몰수보전을 신청했다.


A씨는 지난해 9월 부인과 공동명의로 도시철도 연장 노선의 역사 예정지

인근 토지 2600여㎡를 사들였는데, A씨가 2019년 담당 부서에서 근무한 것으로 알려지며 논란이 커졌다.

A씨는 해당 지역에 철도역사가 생기는 것은 모두 알려진 정보라며

내부정보 이용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부동산 투기사범에 대해 법과 원칙에 따라 신속하고 엄정하게 수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출처 : 아시아경제(이관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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