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 공무원 > '친절, 어디까지 해봤니?' 공무원 사례집 발간 등

울산시는 25일 친절공무원에 선정된 사례를 담은 '친절, 어디까지 해봤니' 사례집을 펴냈다.

이 사례집엔 지난해와 올해 상반기 시와 구·군 누리집 '칭찬합시다'와 친절·불친절 신고센터, 유선을 통해 접수된 친절사례 86건을 수록했다.

공감의 자세, 적극적인 업무처리, 현장 속에서 발로 뛰는 행정, 세심한 일 처리, 민원인의 상황을 배려한 특별한 헌신, 친절하고 상냥한 응대 등 여섯 개 유형별로 나눠 제작됐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힘든 입장인데도 민원인의 상황을 배려해 업무시간 이후에도 친절하게 답변 및 업무처리를 해준 사례와 도로에 비가 고여 안전을 위협하는 폭우에도 발 빠르게 출동해 현장 확인 후 신속하게 대처해 준 사례 등이 실렸다.

시는 민원 응대 지침서로 시와 구·군 전 부서에 배부해 친절사례를 공유하고 활용해 친절서비스 분위기를 조성키로 했다.

한편 시는 해마다 직원 친절교육, 고객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고객감동의 행정서비스를 구현하고 있다.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창업 토크콘서트 '유별난 밤'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제22회 울산 창업 토크콘서트 '유별난 밤'을 27일 오후 6시 30분 개최한다.

유별난 밤은 울산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울주관광 청년벤처 육성사업(울산센터-울주군 관광 아이템을 활용한 7년미만 관광스타트업)과 울산MBC가 TV 방송편성을 통해 진행한다.

울산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방송한다.

강연자인 리플레이스 도원우 대표는 지방소멸 위기 지역인 경북 문경에서 19세기 한옥이나 폐양조장을 개조해 세대 구분 없이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를 개발해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받은 관광스타트업 대표이다.

리플레이스는 한옥을 개조한 한옥스테이 화수헌, 폐양조장을 개조한 공간 전시나 및 상품 판매 등 콘텐츠 결합으로 코로나 위기에도 8만여 명의 관광객이 찾는 관광 명소이다.

유별난 밤을 통해 도원우 대표는 울산지역 문화콘텐츠 개발뿐만 아니라 로컬기업 마케팅 및 글로벌 확장 전략 등 주민과 상생하면서 지역 경제를 살리는 다양한 해법을 제시한다.

◇울산시·울산YMCA 소통 간담회 개최

울산시는 25일 오후 4시 울산YMCA 강당에서 송철호 시장과 울산YMCA 임원진 등 20여 명이 함께해 소통 간담회를 마련한다.

이번 간담회는 시민사회단체 대표의 목소리를 듣고 지속가능한 민관협치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찾아가는 현장 간담회이다.

(사)울산여성의 전화, 울산시민연대, (사)울산장애인부모회, 울산흥사단, 울산YWCA에 이어 여섯 번째로 열린다.

이날 간담회에서 두 기관은 아동복지사업, 청소년 인권보호 등 다양한 사업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시 정책에 반영키로 노력한다.

출처 :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