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가 최근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2022학년 수시모집 요강 수정사항을 공개했다. 변경 내용은 학생부종합전형(학종)-국제형 해외고/검정고시 면접방식 및 일정, 인공지능학과 정원외 고른기회전형 선발여부, 특기자전형-체육인재 경기실적 증빙자료 실적 인정 기간 등이다. 학종-국제형 해외고/검정고시 면접방식의 경우 기존 현장 비대면 녹화 면접에서 지난해와 동일하게 비대면 동영상 업로드 방식으로 변경됐다. 일정의 경우 기존 일정인 11월27일에서 11월24일부터 26일까지 영상을 업로드하는 것으로 변경됐다. 올해 연대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해 지난해와 동일하게 비대면 동영상 업로드 방식과 현장녹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 신설된 인공지능학과와 관련해서는 기존의 모집요강에서는 정원외 고른기회전형에서 선발을 실시하지 않는 것으로 표기돼 있었지만, 선발이 가능하도록 변경됐다. 특기자-체육인재와 관련해서는, 증빙자료의 실적 인정 기간이 기존 ‘8월31일까지’에서 ‘9월9일까지’로 변경됐다.
연대 면접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비대면 동영상 업로드 방식과 현장녹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교과-추천형, 학종-활동우수형, 학종-국제형 국내고 등은 모두 현장 비대면 녹화 면접을 실시한다. 변경사항 반영 전 모집요강에서는 학종-국제형 해외고/검정고시 역시 현장 비대면 녹화 면접으로 명시돼 있었지만, 지난해와 동일하게 비대면 동영상 업로드 방식으로 변경됐다. 현장녹화면접의 경우 사람과 대면해서 진행되는 면접과 달리 태블릿을 통해 녹화하는 방식으로 면접이 진행된다. 녹화된 파일은 다수의 평가자에게 제공돼 평가를 진행하는 방식이다.
올해 연대는 수시에서 정원내 기준 1954명을 모집한다. 전형별로 교과-추천형523명, 학종-활동우수형540명 학종-국제형273명 학종-기회균형Ⅰ80명 학종-기회균형Ⅱ30명 논술346명 특기자162명(국제인재124명/체육인재38명) 등이다. 올해 수시 전형 변경내용으로는 학생부교과 추천형 신설, 학종 활동우수형/국제형(국내고) 수능최저 적용, 기회균형 모집인원 확대 등이다. 학생부교과 추천형의 경우 기존 운영하던 학종 면접형이 사라지고, 올해 교과전형이 신설된 내용이다. 1단계 교과100%, 2단계 1단계평가60%+면접40%를 반영하는 전형으로 고교 학교장의 추천이 필요한 전형이다. 학종 수능최저 신설의 경우 기존 수능최저를 적용하지 않았던 활동우수형과 국제형(국내고) 전형에 수능최저를 적용하는 변화다. 기회균형의 경우 기존 80명에서 110명으로 모집인원이 늘어났고, 기회균형Ⅰ/Ⅱ로 지원자격별로 분리해 모집하는 변화다.
출처: 베리타스 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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