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김병우)은 22일 홈페이지에 '2020년도 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시행계획'을 공고했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검정고시 시행계획뿐만 아니라 방문 접수 때 유의사항과 예방수칙도 함께 게재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발열(37.5도 이상), 호흡기 증상(기침, 인후통 등)이 있으면 대리접수 또는 온라인으로 원서를 접수해야 한다.
귀국자(외국) 학력 인정자도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으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고, 원본을 등기로 제출하면 된다.
응시 원서 교부와 접수는 7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방문과 온라인 두 가지 방법으로 진행한다.
방문 접수를 희망하는 사람은 도교육청 교원인사과, 각 지역 교육지원청 교육과(청주교육지원청은 유초등교육과)에서 원서를 받아 작성한 뒤 도교육청 화합관과 충주교육지원청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온라인 접수를 희망하면 7월 13일부터 16일까지 나이스검정고시서비스 사이트에 공인인증서로 접속해 원서를 작성·접수하면 된다.
도교육청 담당자는 "코로나19와 관련해 온라인접수 이용을 적극 권장한다"라며 "방문 접수할 때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접수장에 준비한 손소독제로 손을 소독한 뒤 발열확인을 해야한다"라고 했다.
2회 시험은 8월 22일에 시행하며, 시험 장소는 8월 7일 도교육청 홈페이지에 별도 공고한다.
합격자는 9월 11일 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응시생은 원서접수 때 등록한 휴대전화 번호로 합격 관련 문자메시지를 받을 수 있다.
* 출처: 뉴스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