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음성군은 지난 7일 금왕 평생학습 강의실(금왕읍 행정복지센터 1층)에서 '2019년 성인 중졸 검정고시반'을 개강했다.
성인 중졸 검정고시반은 2020년 4월과 8월에 있을 검정고시 시험 합격을 목표로 매주 월·화·목요일 오후 1∼4시까지 주 3회 운영된다.
이번 교육에는 다문화여성 10명과 일반여성 4명 등 총 14명이 참여한다.
음성군은 지난해부터 성인 초졸 검정고시반을 운영해 총 16명의 합격자를 배출한 바 있다.
정영훈 평생학습과장은 "배움의 때를 놓친 지역민들과 결혼 이민 등으로 고국의 학력을 인정받지 못하는 다문화 여성분들을 대상으로 성인 중졸 검정고시반을 운영하게 되었다"며, "학력인정 교육은 평생학습의 가장 기본이자 필수적인 교육분야로 앞으로 중졸 학력뿐만 아니라 고졸 나아가 대졸까지 인정받을 수 있는 교육의 기회를 제공해 음성군민 누구나 다 함께 누리는 교육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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