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제 대학과는 상이하게 진행됐던 전문대 수시1차 접수가 마무리됐지만 전문대 수시2차 전형은 11월 6일~20일로 예정돼 있다. 1차와는 다르게 선발인원이 적기 때문에 경쟁률이 약간 더 높고 등급컷이 오르는 게 특징이다.
전문대 수시2차 기간을 앞두고는 4년제 대학 부설 교육기관 면접전형이 진행된다. 일반 대학 입시와는 다르게 학점은행제도로 운영되는 대학 부설기관은 내신, 수능 성적과 관계없이 대학과 동등한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졸업 후에는 취업 및 일반, 학사편입, 대학원 지원도 가능하다.
숭실대학교 글로벌미래교육원 입학관계자는 “전문대 수시2차 기간을 앞두고 졸업예정인 수험생들의 문의가 늘고 있다”며 “특히 중하위권대의 학생들이 단 기간에 학사학위를 취득함과 동시에 졸업 후 학사편입으로 중상위권 대학으로 도전할 수 있는 이런 방향을 탐색하는 시기”라고 말했다.
숭실대 글로벌미래교육원은 IT계열 , 인문사회계열, 상경계열, 예체능계열로 나뉘어 있으며 컴퓨터공학, 정보보안, 정보통신, 전자공학, 멀티미디어, 게임, 경영, 회계, 비즈니스창업, 사회복지, 심리, 시각디자인, 체육, 스포츠코칭, 실용음악, 교회음악, 관현악, 성악, 피아노 등의 전공이 개설돼 일반학사와 음악학사로 구분된다. 내신과 수능 미반영으로 면접전형만으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입학원서 접수는 숭실대 글로벌미래교육원 홈페이지 또는 진학사 어플라이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고3 졸업예정자 및 졸업생, 고졸 검정고시 합격자는 지원할 수 있다.
* 출처: 뉴스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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