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가 퇴직 후 취업심사를 받아야 하는 2021년도 적용 취업제한기관이 2만284개로 확정됐다.
인사혁신처는 12월 31일 2021년 적용되는 취업제한 대상기관으로 영리분야 1만6002개, 비영리분야 1537개, 특정분야 2745개 등 총 2만284개를 확정해 관보에 고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0년 6월 말 기준 2만36개보다 248개 늘어난 수치다.
영리분야 취업심사 대상기관은 작년보다 216개(1.4%) 늘었다. △영리사기업체 1만5819개 △법무법인 41개 △회계법인 58개 △세무법인 80개 △외국법자문법률사무소 4개 등이다.
비영리분야 취업심사 대상기관은 작년보다 31개(2%) 증가했다. △시장형공기업 16개 △안전감독·인허가·조달분야 공직유관단체 205개 △사립대학 등 640개 △종합병원 등 507개 △사회복지법인 등 169개다.
특정분야 취업심사 대상기관은 작년보다 1개(0.04%) 늘어났다. △방위산업분야 53개 △국민안전분야 152개 △사립학교 등 2540개다.
취업제한기관 명단은 31일 대한민국전자관보와 공직윤리시스템, 인사처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처: 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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