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 충청지역본부(본부장 윤동민·이하 산단공)7일 충남지역의 고용 확대와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구인난 해소를 위해 금속 연관산업을 대상으로 하는 '충남 금빛 취업박람회'(이하 박람회)를 오는 9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박람회는 산단공 충청본부 주도하에 육군본부, 아산폴리텍대가 공동 주관해 9일 오후 2시부터 한국폴리텍대 아산캠퍼스에서 진행된다.
금빛 취업연계 프로젝트는 산업 기초소재의 60%이상을 차지하는 금속산업과 기계,자동차,반도체 등 금속 전후방의 산업분야 일자리 대응 프로젝트로 취업박람회 개최, 기업탐방 등을 통해 금속연관산업 구인·구직자간 일자리 매칭을 추진한다.
박람회는 코스피·코스닥 상장기업 13개사 등 충남지역 금속연관산업 우수 중소·중견기업 46개사가 참여해 이력서 접수부터 면접까지 현장에서 진행된다.
구인기업 명단은 산업단지일자리 매칭시스템인 키콕스잡(kicox.or.kr/kicoxjob)을 통해 공개돼 있다.
구직자들은 공개된 각 기업들의 연락처와 이메일을 통해 희망하는 기업에 사전 면접 접수 및 인사담당자와 소통을 할 수 있다.
박람회는 취업을 희망하는 충청지역 제대군인, 인근 대학생 및 실업계고에서 참여할 예정이며 취업을 희망하는 일반 국민 누구나 현장 참여가 가능하다.
윤동민 충청본부장은 "산업현장에서의 인력수급에 어려움이 많은 상황에서 위드코로나 시대에 맞춰 충남 금빛 취업박람회를 오프라인으로 개최하게 됐다"며 "박람회를 통해 충남지역 금속연관산업분야 기업의 구인난을 해소하고 청년 구직자들의 취업이 활성화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출처 : 충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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