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경영자총협회(회장 이상연)는 올해 부울경 청년층을 대상으로 ‘청년인싸희망로드맵’ 사업을 신규로 추진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청년인싸희망로드맵은 고용노동부, 경남도가 주관하는 2022년도 경남지역혁신프로젝트 중 하나로 비이공계(인문·사회계열) 청년층을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취업지원프로젝트이다.
이달에는 사업내용 중 하나인 이슈특화프로그램으로 ‘ESG꿈나무양성과정’을 개설해 현재 교육생 모집 중에 있다.
경남경총은 국내 기업의 ESG 경영 강화 추세에 따라 도내 수출기업의 ESG에 대한 관심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 부울경 내 청년층의 취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우수기업 취업 발판 마련을 위해 해당 프로그램을 개설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달 19일부터는 부울경 청년층을 대상으로 ‘ESG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경남경총 방영직 본부장은 “현재 ESG가 기업의 메가트렌드로 받고 있는 것에 비해 경남지역 내 ESG 전문인력을 찾기는 힘들다. 지역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 프로그램의 목적이다”고 말했다.
ESG꿈나무양성과정은 ESG관련 기초지식 및 국내외 다양한 사례, 아이디어 도출 실습 등을 포함한 교육과정으로 3일(총 18시간)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모집기간은 이달 14일까지며, 부울경(부산, 울산, 경남) 내 거주지를 둔 청년층(19세~34세)이면 누구나 무료로 교육에 참여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경상남도 누리집(
www.gyeongnam.go.kr)을 통하여 확인할 수 있다.
출처 - 경남신문
